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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마케팅 - '아프니까 청춘이다' SNS마케팅 성공사례
안녕하세요~ 겟몰매니저입니다.
2010년 겨울 서점가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한권의 책이 있었습니다.
그책은 출간 2주만에 판매부수 5만부를 돌파하며, 한국 출판사상 최단기간 밀리언셀러 진입 기록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그 책은 바로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이책을 읽으셨거나 가지고 계시죠?
도서분야에서 자기계발서나 소설, 재태크는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쉬운분야입니다. 하지만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에세이 분야로 타깃 독자층이 책을 잘 안읽는 20대라고 하니 이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확률은 희박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출간 2주만에 판매부수 5만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그 화제의 이면에는 입소문마케팅 즉, SNS마케팅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에 실린 내용중 젊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을만한 대여섯 문장들을 골라 이미지화하고, 그 이미지들을 출간 전부터 20대 독자층이 주로 활동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리며 신간을 홍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출간직후 부터는 책에 쓰인 문구들을 골라 15개의 샘플을 만든후 트위터를 이용해 파워트위터리안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인 김난도 교수의 소통방식에서도 이 책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수 있었던 요인을 찾아 볼수 있는데요. 다급한 현실에 쫓기는 20대들에게 김난도 교수의 위로와 격려는 그 무엇보다 그 책을 읽는 20대들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대들을 향한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김교수의 에세이는 편안하게 대화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이어 따끔한 충고도 잊지 않는 그의 필력이 길고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문장에 익숙하지 않는 20대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었던 요인인듯 합니다.
그리고, 트위터의 특성상 긴문장이 허락되지 않는 SNS에도 김교수의 간결하고 쉬운 문장들이 맞아 떨어져 SNS마케팅이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평가입니다.
트위터의 파워트리터리안들을 중심으로 책에서 발췌한 문구들을 멘션으로 보내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출간후 삽시간에 판매부수가 5만부를 돌파할만큼 SNS마케팅,(입소문)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출간전부터 판매타깃층을 확실히 공략할 전략을 세우고, SNS의 특징을 제대로 이용한 마케팅으로 광고비는 절감하면서 마케팅효과는 극적일 정도로 성공한 SNS마케팅 성공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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